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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돌아가는 이야기

보스를 지켜라 시청률 상승이 앞으로도 기대되는 이유

by 5차원블로거 2011. 8. 5.
보스를 지켜라 시청률 상승이 앞으로도 기대되는 이유
드라마 시티헌터가 막을 내리고 총16부작으로 시작된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가 이제 2회까지
방영되고 한주 방송분을 무사히 끝마쳤습니다.
2회까지 방송 결과 보스를 지켜라 시청률은 12.6%에서 14.7%로 상승한 상태인데요.
현재 시티헌터에 밀리다 시티헌터 종영후 16.9%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공주의남자와는 불과 2%대의
시청률 차이를 보이고 있는것이지요.
그런데 보스를 지켜라 2회까지 지켜본결과 앞으로도 시청률 상승이 예상이 되는데요.



요즘 드라마 인기추세는 로맨틱코미디 입니다.
많은 드라마들이 로맨틱코미디로 이른바 재미를 봤기때문이죠.
왕대박은 시청률은 아니더라도 알찬 시청률로 톡톡히 재미를 볼수있는것이 로맨틱 코미디입니다.사실 보스를 지켜라도 최근 유행되고 성공했던 작품들의 캐릭터들과 배경상황등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기업회장의 재멋대로인 아들인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본부장 차지헌(지성)은 전형적인 로맨틱 코메디의
돈많고 까칠하지만 알고보면 따뜻하고 뭔가 허술한 남자주인공의 모습을 보이고 있고 비서인 노은설(최강희)
역시 남자주인공하고는 다른세상을 살아온 평범하고 억척스러운 그렇지만 미워할수없는 그런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차무원(김재중)과의 경영권을 차지하기위한 이야기와 서나윤과의 삼각관계이야기등 전형적인 모습인데요.



하지만 그래도 보스를 지켜라가 기대가 되는 이유는 주요 배우들의 딱맞는 옷을 입은듯한 배역과 연기인듯 합니다.
주인공 차지헌 역을 맡고 있는 지성은 사실 현재까지가 그가 연기했던 캐릭터들과는 다른 배역이었기 때문에
대놓고 코미디역할인 차지헌역을 잘소화할수 있을까 우려가 있던것도 사실인데요.
의외로 왜 지금까지 이런역을 안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정도로 코믹연기와 리액션이 훌륭했습니다.



또한 최강희의 경우는 로코의 여왕이라고 불리울정도로 그 어떤 연기자보다 로맨틱코미디에 최적화 되어있는
배우이다 보니 더이상 말한게 없겠는데요. 그래도 달콤한 도시이후 약3년여만의 드라마 컴백이기 때문에
약간 걱정이 되었지만 노은설역을 최강희에게 맞춘건지 최강희가 노은설역에 맞추는건지 모를정도로 귀여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또한 차지헌의 라이벌 차무원역의 김재중역시 의외의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물론 일본에서는 이미 연기를 해서 큰 인기를 얻은적이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번 보스를 지켜라가 첫 연기이고
아무래도 비중이 있는 역할을 맡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의 첫연기이기 때문에 부담감도 많았텐데 의외의 안정되고 흔들림없는 연기를 보여줘서 앞으로도
기대감을 갖게 하네요.

또한 보스를 지켜라의 장점은 빠른 스피드 극전개인거 같습니다.
워낙 스피드감있게 진행되다보니 쉴틈없이 큰웃음 보여주고 또한 많은것을 보여주고있음을 알수있는데요.
실패한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들의  경우 약간 다소 루즈한 전개로 지루함을 보여줬던것을 볼때 이 빠른 스토리전개는
보스를 지켜라의 큰장점으로 보입니다.



아직 16부중 2회밖에 진행되지 않은 보스를 지켜라지만 앞으로 경영권다툼과 삼각관계 이야기 등이 진행되면서
더욱 재미가 본격화 될것으로 예상이됩니다.
그렇게 되면 보스를 지켜라 시청률은 지금보다는 상승되지 하락되지는 않을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드라마가 더욱 큰재미를 줄수있을지 계속 지켜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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