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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돌아가는 이야기

친일작가 벌금 자생적 친일파 김완섭이 누구길래

by 5차원블로거 2011. 8. 1.
친일작가 벌금 자생적 친일파 김완섭이 누구길래
오늘 자생적 친일파 친일작가로 불리는 '친일파를 위한변명'의 저자 김완섭에게 벌금 750만원
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되었습니다.
김완섭은 자신의 책과 인터넷 게시판에 "안중근은 테러리스트" "유관순은 여자깡패다" "김구는 타고난 살인마"
"김좌진은 조선시대로 치면 산덕떼 두목"이라는등 대한민국 독립을위해 힘쓰신 분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았는데요.유관순 열사 김구선생님으 명예를 훼손한 점이 인정되어 벌금 750만원이 선고된것입니다.



김완섭은 지금은 완벽한 스스로 생겨난 자생적 친일파로 유명하지만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라는 이색적인
경력이 있는데요. 그런걸 보면 사람이 변하는건 한순간인듯 싶습니다.
그는 잡지 기자나 인터넷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다가 PC통신이 발전하면서 PC통신 논객으로도 활동했는데요.
특히나 "모든결혼한 여자들은 다 창녀다"라는 창녀론으로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물론 사회의 모든곳에서의 비판과 페미니스트들의 비판을받고 심지어 여기저기서 협박을 받는 신세로까지
전락하고 결국 이혼까지 하는등 갖은 풍파를 걷게되지만 이후에도 인터넷논객으로 활동하면서 한국사회의
애국주의 쇼비니즘을 비판하게됩니다. 그러면서도 계속 협박과 투서에 시달리는 그런 생활의 연속이 되게
되지요.



그러다 가다가다 너무 많이 가버린건지 일본의 식민통치를 정당화하는 칼럼을 쓰고 일제의 대한민국 침략을
정당화하고 많은 독립운동가들을 살인마라던지 깡패라고 표현한 '친일파를위한 변명; '새친일파를 위한 변명'
등 말도안되는 책들을 발간하게 됩니다.
이 책들은 일본에서 40여만부나 팔리며 엄청난 인기를 얻게되는데요. 덕분에 일본 우익들은 김완섭을 일본침략을
정당화하는 방법으로 이용하게되지요. "한국사람들도 이렇게 인정하는데 무엇이 문제냐"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동안 김완섭도 한국에서 계속되는 자신을 향한 비난과 협박이 아닌 일본에서 우익들에게 인정을 받고 부까지
얻게되서 더욱 탄력받은것인지 그 이후에 일본내에서의 강연 방송까지 출연하면서 화려하게 진정한 친일파로
거듭나게 됩니다.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일제침략을 정당화하고 안중근의사를 원수라고 까지 표현하며 역사왜곡
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오히려 한국정부가 역사왜곡을 하고있다고 말이죠.



무엇이 그럴 그렇게 까지 만든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부와 명예의 달콤한 속삭임이 그렇게 만든것일까요?
그를보고있으면 일제시대때 부와 명예의 달콤한 꿀을 빨기위해 나라를 팔아먹고 같은 한국인들을 수탈하고
괴롭히고 일제에 머리를 숙이던 당시의 친일파의 모습과 전혀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드네요.
지금당장은 달콤함 속에서 헤엄치고 있겠지만 악마에게 혼을 판 결과가 어떤지 김완섭은 스스로 깨달아야
할것입니다. 일본우익들도 김완섭에게 아직 단물이 남았으니 이용하는것이지 단물이 빠지면 처참하게
버릴것이기 때문이지요. 토끼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를 삶는 법이란걸 꼭 알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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