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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리뷰

산본시장 버섯불고기전골 간편 테이크아웃

by 5차원블로거 2015. 3. 2.

 

 

 

 

 

산본시장에 단골로 자주가는 테이크아웃 국집이 있어요.

도로변에 있는데 사장님이 왕비호 닮은것 같기도하고

어쨌든 국이 무척 괜찮죠.

그런데 오늘은 맨날 국만 사다가 버섯불고기전골이 있길래 사왔답니다.

 

다른 국들은 다 만들어져 있어서 데워서 먹기만 하면됐는데

이 버섯불고기전골의 경우

따로 버섯들과 야채가 포장되어 있고

육수가 따로 포장되어 있었어요.

아무래도 끓여놓으면 야채와 버섯들이

너무 신선하지 못하기 때문이겠죠.

 

 

 

 

 

 

포장지를 뜯으니 이렇게 버섯과 야채들이

가득히 보였어요.

 

 

 

 

 

 

버섯하면 바로 표고버섯이죠~

국물내면 맛이좋은 표고버섯이 구석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더군요.

 

 

 

 

 

 

일단 버섯불고기전골을 끓이기위해서

육수를 냄비에 쭈루룩 담았답니다.

 

 

 

 

 

먼저 작고 쫄깃한 팽이버섯부터

한쪽에 넣어주고~

 

 

 

 

 

도톰한 느타리버섯도 한가득 넣어준답니다.

 

 

 

 

그다음 색이 아름다운 주황빛 당근도~

 

 

 

 

전골에는 역시 파가 빠질수가 없겠죠~

우리나라 국물음식에 파는 절대 빠져서는 안되므니다~

 

 

 

 

그리고 버섯의 왕 표고버섯까지~

 

 

 

 

 

 

거기에 저같은 육식주의자에게는 절대 빠질수없는

고기고기 소고기~~

버섯불고기 전골이기 때문에 소고기가

빠지면 아무의미가없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삭아삭 숙주를 넣어준답니다.

 

 

 

 

 

마지막으로 양파를 넣어주면 이제 다넣었네요.

이제 뚜껑을 덮고 끓여주면 된답니다요.

 

 

 

 

 

아까는 육수에 비해서 건더기들이 너무많다고 생각했는데

끓고나니 아마 야채들에서 물이 많이나왔나봐요.

국물도 가득하더라구요.

 

 

 

 

보골보골 맛있게 끓어가는 버섯불고기전골의

모습이랍니다 +_+

 

 

 

 

 

 

충분히 끓여서 맛있게 드시면 된답니다.

그런데 좀 오래 끓으셔야 좋을것 같아요.

시간관계상 조금 덜끓였더니 살짝 국물도 덜우러나온듯하네요.

푹끓으면 국물이 더욱 시원할것 같은 느낌.

 

양도정말 많고 다음에 산본시장갈때 또 포장해와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