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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돌아가는 이야기

매일유업 포르말린 사료 젖소로 우유를?

by 5차원블로거 2011. 4. 28.
매일유업 포르말린 사료 젖소로 우유를?

나라고 포르말린 사료 먹고싶겠소?

중국 멜라민분유 소식으로 역시 중국은 중국이다라고 중국욕한지 얼마되지않았는데요.
우리나라 그것도 매일유업에서 살균제  방부제로 쓰이는 발암물질인 포르말린이 혼합된 사료를 먹인 젖소에서 
생산된 우유를 시판해서 문제가 되고있습니다.
현재 포르말린은 식품에 첨가뿐 아니라 사료가능한 대상에 포함되어있지 않은 물질인데요.
이 혼합사료를 먹인 젖소에서 생산된 원유를 이용해 작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약 10t 정도의
유아 어린이용 우유를 생산하여 판매해오면서 매일유업 포르말린 파문이 시작되게 되었습니다.

 
일단 매일유업측은 이 사료는 미 식품의약청 FDA에서 안전하다고 판정했다고 밝히면서
이 사료를 젖소가 먹어도 원유로는 배출되지않으며 소변이나 대변으로 다 배설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일반우유의 경우 0.027ppm,가공우유는 0.164ppm 까지 포르말린 포함을 허용하고 있기때문에
자신들의 앱솔루트w 우유는 문제될게 없다는 입장을 말했습니다. 
자신들의 제품에서 검출된양과 다른우유와 별차이가 없다는 말이지요.


현재 사실 국내에서는 우유에 대한 포르말린 허용량에 대한 기준이 없습니다.
애초에 포르말린이 첨가된 사용자체를 불허했기 때문에 기준 자체를 만들 필요없었기 때문이지요.
물론 매일유업의 말대로 자신들이 생산한 우유에는 포르말린이 함유령이 기준치를 넘지않을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허용되지도 않은 사료를 사용하고 작년 11월 12월 두차례나 되는 농식품부의 포르말린 사료 사용중단
권고를 무시하고 계속 사용해온점은 비난받아 마땅할것 같네요.
더 민감할수밖에 없는것이 어른들이 먹는것이 아닌 우리 아이들이 먹는 것이였기 대문입니다.

먹는거 가지고 장난치면 안돼


현재 수의과학검역원에서는 이번문제가된 제품에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기준치를 마련할것으로
보이는데요. 국민들과 아이들의 건강과 연관되는 문제이기때문에 하루빨리 기준치를 마련하여
더이상 모두가 불안해하지않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