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괴소문 일본엔 지금 무슨일이?

후쿠시마 괴소문 일본엔 지금 무슨일이?
모든 큰사건들이 일어나면 피해도 무섭지만 뒤이은 소문들에 의한 후폭풍또한 무척큽니다.
사고와 사건들이 육체와 물질적 피해라면 이모두를 해칠수있는것은 바로 공포에 의한 정신적
피해이기 때문입니다.현재 일본은 후쿠시마원전사태로 인해 방사능 공포가 퍼져있는 상황인데요.
그런가운데 후쿠시마 괴소문이 일본전역에 돌며  홍역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후쿠시마현과 그 근방의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이 모조리 방사능에 오염되었다는 
소문이돌면서 농민들의 피해가 막심하다고 합니다.
충분히 검사를 하고있다고는 하지만 이번 후쿠시마 원전사태로 인해 정부의 신뢰에 금이가면서
이런검사 결과조차 믿지않고 모두 외면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실제로 검사 결과상 아무이상
이없다고 하더라도 혹시나하는 마음에 먹기가 꺼려질수밖에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이는 이미 해외로까지 퍼져서 일본산 식품을 비롯한 상품들 모두에 대해서 전세계가 꺼리고 있고
검사또한 까다로워지고 있다는것이 이를 반증하는것이지요.

                                                후쿠시마 오이 갑자기 먹으라니 먹긴하지만..

하지만 후쿠시마 괴소문의 가장 큰 문제는 사람에 관한것인데요.
일본전역의 사람들이 후쿠시마를 비롯한 인근지역 사람들에 대해 거부감을 갖기 시작했다는것입니다.
2차세계대전때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떨어져 일본은 방사능에 관한 피해를 이미경험한바
있습니다. 방사능피폭은 유전자 변형을 일으키고 아이를 낳을경우 기형아를 낳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당시에도 히로시마나 나가사키 지역의 사람과 결혼하면 기형아를 낳는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돌았고 많은 일본인들이 이 지역사람들을 외면했다는 것입니다.

지금 상황도 크게 다르지않아 온라인을통해  후쿠시마 지역사람들고 결혼하면 기형아를 낳게된다는
소문들이 퍼져나가고 있는것이지요. 겉으로 보이지않고 나중에야 알수있는것이기때문에 다들 그저
피하는것이 최선의 방법일수밖에 없는것이지요.
후쿠시마 사람들은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은것도 부족해서 이제는 사람들의 외면까지 감당해야할
상황까지 이르른것입니다.

                    이유없이 남들에게 외면당할지도 모르는 저아이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일본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 도달과 방사능비라던지 많은 괴소문들이 퍼져나간바가 있는데요.
공포로 부터 출발한 이런 본능적인 괴소문들을 사실 어떻게 막아낼방법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소문의 속도와 파급력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런 소문들과 맞닥뜨렸을때 조금은 우리와 같은 또 한명한명의 인간에 대해 생각해볼수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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