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희 복귀 자체가 개콘의 불편한 진실인 이유

황현희 복귀 자체가 개콘의 불편한 진실인 이유
개그맨 황현희가 이번에 개그콘서트 불편한 진실이라는 코너를 통해서 복귀를 하게되었습니다.
황현희 복귀는 지난 2월 음주운전상태에서 교통사고를 일으킨후 5개월만의 복귀입니다.

                                                          음주운전 당시의 황현희

황현희는 2월 새벽 음주운전상태로 자신의 벤츠승용차를 몰고 신호위반후 달리다 좌회전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켰는데요. 당시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집에돌아가는 중이였다고 밝혔지만
무려 음주측정결과가 혈중알콩농도 0.12%로 면허취소가 되었지요.
그런데 겨우 5개월밖에 지나지않는 지금 황현희 복귀는 좀 이른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듭니다.

황현희는 당시만 해도 범죄의 재구성 소비자고발같은 여러코너를 연달아 성공시키면서 최고의 개그맨으로
한창 주가가 올랐었습니다. 하지만 2월 음주운전 면허취소사건으로 인해  개그콘서트내에서 하차당하게
되었지요. 이상하게 개그콘서트 출신들이 유난히 음주운전이라던지 많은 사건들을 일으키고있는데요. 
곽한구는 차량절도 이상구는 폭행혐의 김준호는 도박 그리고 박성호도 작년 10월 음주운전 및 측정거부로
물의를 일으킨적이있습니다. 그런데 유난히 개콘측은 음주운전에는 관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것같네요.
박성호같은 경우도 금새 활동하고 있고 황현희 같은 경우도 겨우 5개월 밖에 안되었는데 개콘측에서는 
충분히 반성할만한 시간이 흘렀다며 복귀시키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은 결코 가벼운 행위가 아닙니다.
자칫하면 자신의 생명뿐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도 뺏어갈수있는 어떻게 보면 살인미수행위나 다름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음주운전행위를 무척이나 가볍게 보는사람들이 있고 개콘측도 그렇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더구나 황현희 같이 면허취소가 될정도의 혈중알콜농도상태에서 운전했다는것은 정말 심각한것
이지요.
더구나 교통사고까지 일으켰던 사건의 주인공인 황현희를 5개월만에 복귀시킨다니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작은 교통사고로 끝난것은 그저 운이좋았을뿐인데 말입니다.

개그콘서트는 어른들뿐아니라 아이들도 함께 즐겨보는 가족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황현희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모두가 알고있는 사실이지요.
그런 황현희가 금새 방송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웃기는 그런 역할을 한다면 사람들은 음주운전 따위는 그저
가벼운것이였구나 금새 방송도 출연하는구나 하고 생각하지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물론 황현희의 개그에 대한 재능은 썩혀두기엔 아까운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가 반성하기엔 5개월이라는 기간은 너무 짧은것 같고  복귀 또한 너무 이른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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