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시안호텔에서 머물게 되고,
많은 분들이 얘기하시던 곤돌라를
보기위해 갔어요.
꼭 타겠다는 생각보다는
구경하고 싶어서 말이죠~
근데 전 당연하게 1층에 물길이있고,
곤돌라를 타는 곳이 있는 줄알았더니
3층에 있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신기하다 라고 생각하고
올라가봤는데.
항상 봐오던 저 맑은 하늘이
인공 하늘이였더라구요 ㅎㅎ
전 항상 왜저렇게 날씨가 항상 좋나했더니
건물안에 인공하늘을 해놨을줄이야~
저렇게 건물들과 조화롭게 인공하늘이 ㅎㅎ
그래도 건물안에서 저런 전경을
즐길수 있다라는건 참좋았어요.
그래도 너무 인공티가 나긴해서
어색어색...
더구나 전 정말 인공하늘인지
모르고 가서 약간 황당했달까요~
다 제잘못이죠뭐 ~
근데 제가 너무 늦은 저녁에 가서그런거
베네시안호텔 곤돌라도 운행을
안하고 있었어요ㅠㅠ
노래소리들으면서 구경좀 하려고했더니
역시 저는 운이 너무 없나봐요 ㅎㅎ
그래도 텅빈 곤돌라는
볼수있었답니다.
차마 아무도없는 저 배에 올라타는
용기는 안나더라구요.
텅빈 물길을 바라보며...
쓸쓸한 느낌까지 더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저녁이라 그런가봐요.
배도 고프고 그랬죠.
그래도 남는게 사진이라고
열심히 텅빈 곤돌라를 찍어봅니다.
진작 낮에 와서 사진도 찍고
그랬어야 하는데...
여기저기 싸돌아댕기느라 바빠서 ㅎ
주변 친지들에게 베네시안호텔에서
찍은 예쁜 사진들도좀 보야주고 싶었는데
일단 곤돌라는 실패했어요.
그래도 다른 예쁜사진들도 많이찍고,
근처에 고디바 초콜렛도 있어서
(비싸긴 하지만)
선물용으로 하나샀답니다.
방에 들어와보니 야경이
너무나 아름답더라구요.
앞에 크라운호텔도 보이고..
사실 마카오는 볼거리가 그리 많은편은
아닌거 같긴하지만
저렇게 아름다운 야경을 볼수있다는
재미도 쏠쏠한것 같아요.
밖에서 봐도 너무 예쁘구요.
되도록 숙소정하실때 뷰좋은 방으로
선택하시면 더욱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