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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수육 만드는법 손쉽고 편하게 할수있어요

by 5차원블로거 2020. 7. 29.



뭔가 돼지수육이나 보쌈등은 뭔가 비싸고

사먹는것이라는 느낌이 강하다보니

좀처럼 도전해볼 용기를 갖지 않는 분이 많으신데요.

뭔가 어려울것 같고 복잡할것 같은 느낌도

존재하기 때문이예요.

하지만 돼지수육 만드는법이 생각보다

쉽다는것 아시나요?


재료도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아요.

마치 콜럼버스의 달걀과 같아서

어려울것 같지만 막상하고나면

겨우 이거였어? 하는소리가 나온답니다.





먼저 되도록 수육을 삶을 냄비는 가능한

큰 냄비를 사용하셔야지 고기를 넣고

삶을때 물이 넘치지 않아요.

냄비에 물을 넣고 월계수잎과 마늘을 넣으세요.

월계수잎은 간혹 정육점같은곳에 

준비를 해놓은곳이 있더라구요.


보쌈용 고기 달라고 하면 주는 경우도 있으니

정육점에서 돼지고기를 사실때는

한번 물어보시는것도 좋을듯 해요.

없으시면 하나 이기회에 구매하시구요.

마늘은 통마늘을 사용하시면 되요.




그리고 대파도 크게 두개 정도 

통으로 넣어주세요.

마늘과 파, 월계수잎등은 돼지 잡내를

잡아내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기에

반드시 넣어주시는게 좋아요.

물론 뭐 하나 정도 없다고 해서 포기하시지 말고

없으면 없는데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잠시 돼지수육용 고기를 보면 보통 

앞다리살이나 삼겹살을 사용하느데요.

삼겹살은 가격도 비싸기도 하고

기름이 좀 많은 편이기 때문에

저는 앞다리살을 사용해서 만드는 편이예요.

드실때 좀 부드럽고 기름많은것을 좋아하면 삼겹살을,

담백하게 드시고 싶으며 앞다리살을 추천드리고요.

두가지를 섞어서 사용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수 있을것 같네요.





이제 좀더 넘어가서 돼지잡내를 잡을

재료들을 더넣어줘야 하는데요.

생강도 조금 넣어주세요.

저는 생강가루가 있어서 생각가루를 넣었는데

그냥 통 생강을 넣어주셔도

크게 상관은 없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된장이랍니다.

다른것은 안들어가더라도 이 된장만큼은

반드시 넣어주셔야 해요.

잡내 잡는 일등고수거든요.

된장찌개에 들어있는 고기는 무조건 맛있는데

그게 바로 된장의 역할이니까요.




돼지수욕용 고기는 보통 통으로

사게 되는데 조금 크면 반정도 잘라서

사용하시면 좋아요.

너무 크게 덩어리채 있으면 익는게 더디거든요.





이렇게 숭덩숭덩 잘라서 고기를 냄비에

넣어주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역시 잡내제거와 고기의 맛을

확 살려주는 마법의 향신료 후추를

넣어주시는데 저는 통후추가 있어서 

통후추를 넣었지만 꼭 통후추를 

넣어주셔야 하는건 아니고

가루후추가 있으시면 그것을 사용하셔도되요.



이제 푹 끓이시면 됩니다.

끓이는 시간은 고기의 양과 가스불에 따라서

다소차이가 있기 때문에 딱 얼마라고 말하긴 어렵구요.

보시면서 푹익었다고 생각이 들면

찔러도 보시고 꺼내서 한번 잘라도 보시면서

체크하시면 크게 어렵지 않아요.





꽤 시간이 지나고 돼지수육이 

완성이 된 모습이예요.

완성이 되었으면 가스불을 끄고 고기를 꺼내세요.




그리고 먹기 좋은 사이즈로 쓱쓱 

썰어주시면 됩니다.

잘익으면 아주 잘 썰려요.




먹음직 스럽죠?




검은깨도 살살 뿌려서 더욱 맛을 더했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너무 얇게 써는거보단

좀 두툼하게 썰어야 씹는맛도 더하고

풍미도 살아 있어서 좋더라구요.

물론 그것도 기호에 맞게 썰어주시면 될듯 해요.





돼지수육 만들기 물론 삶는 시간이 조금

걸리기는 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정작 재료들이나 만드는 방법등은

무척 쉽기 때문에 

혹시라도 잘몰랐던 분들이나 고민하셨던 분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한번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