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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무원 국어 논란문제 왜 문제가 되었나

by 5차원블로거 2020. 7. 23.



이번 2020년 군무원 시험은 다행히도 

시험 연기도 없이 무사히 시행이 되었는데요.

코로나 여파에도 흔들리지 않기도 했지만

시험이 다소 늦은 시기에 있다보니

피해간 영향도 있을것 같아요.


어쨌든 시험자체는 무사히 시행되고

치러지기는 했지만 약간의 논란이

발생이 된 상황이랍니다.

왜냐하면 군무원 국어 문제에 대한

다소 논란거리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사실 그 동안 군무원 국어는 원래도

지엽적이기로 유명했답니다.

아무래도 문법이 주가되는 출제가 되고 있고

문제 유형들도 다른 공무원 시험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였기 때문인데요.


다른 공무원 시험이 대부분

인사혁신처 주관하에 시행되는 것에 비해

이 군무원 시험은 국방부에서 

자체출제가 진행이 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따라서 뭔가좀 분위기가 상당히

달랐던게 사실이예요.





일단 그런 경향이 이번 

2020년 군무원 국어 출제에도

계속해서 이어진게 문제 인데요.

어법 문제에 지엽적인 문제가 또 다시

등장 했기 때문이예요.


특히 가장 논란이 되었던게

바로 국어순화문제인 3번과 12번이였죠.





먼저 3번문제부터 보게되면

국어 순화가 옳지 않은 것은? 이라는 문제입니다.

핸드레일이 안전손잡이

스크린도어가 차단문

프로필이 인물소개 약력

팝업창이 알림창으로 되어 있고 

옳지 않은것을 찾는 문제 였는데


일단 정답은 2번으로 스크린도어를

차단문으로 한것이 잘못되었다고 해요.

차단문이 아닌 안전문이라고 말이죠.

그런데 핸드레일이 사전에 등록이 안되어있다던지

스크린도어도 마찬가지라던지 

많은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자세히 깊숙히 살펴보면

정말 스크린도어 차단문 말고는

다른 부분들은 문제가 되지 않을수도 있어요.

그런데 사실 저런 부분까지 세심하게

대부분 알수가 없다는 측면에서 

문제가 너무과하게 지엽적이지 않냐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예요.




그리고 이번 2020 군무원 국어 12번 문제도

많은 논란에 휩쌓여 있는데요.

언어 예절에 가장 알맞게 발화한 것을

찾는 문제인데

정답은 2번 집에서 손님을 보낼 때

 손위 사람들에게 살펴가십시오 라고

하는게 정답입니다.


아마도 다른것을 둘째치고 4번 관공서에서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라하는것을

가장 많이 선택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는데요.

이것도 뭐 깊이 들어가면 맞다고

할수도 있다고 하는데 

인사법 같은것 까지 저렇게 나오면

맞출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이예요.

거의 찍어서 맞추는 수준이겠죠.






그나마도 이번에 군무원 국어 문제가 논란이라도

될수가 있었던것은 그 동안 비공개로

공개 하지 않았던 문제를 올해 부터

공개로 전환했기 때문이예요.


물론 행정직만 공개가 되었지만

국어 과목의 경우는 공통과목이기에

응시자들이 정확히 문제를 재확인

할수가 있었고 문제애대한 문제제기 나마

할수가 있는듯 합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이의제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질지는

조금 회의적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도 한문제에 따라 울고 웃고 할수없는

상황인 분들이 많기 때문에 끝까지 

이의제기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그나마 그래야만 이후부터는 

신경쓰여서라도 그런 지엽적인 문제에 대한

출제를 지양하지 않을까 합니다.

정말 이제 문제공개까지 되고 있으니

전보다 조금 퀄리티 높은 출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출제자분들도 고생이 많이시겠지만 말이죠...

혹시라고 전체 문제가 궁금하시면

아래 확인하셔서 전체 문제를 보시기 바랍니다.




2020 군무원 국어 기출문제 받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