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직 합격수기 지방직
정말 막연하게 대학을 졸업한이후
공무원시험이냐 취업이냐를 고민했지만,
결국 교육행정직에 도전하기로
마음을 먹고 공부하면서
후회한적도 무척 많았더랬죠.
이제는 편안한 마음으로 수험생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저의 노하우를 공개하고자
이렇게 교육행정직 합격수기를 적어봅니다.
어찌보면 교육행정직은
필수과목이 관건이고 특히 국어와
영어와 같은 어학과목이 어렵죠.
일단 한국사의 경우는
모두가 느끼시겠지만 범위가 넓기에
막막한게 사실이예요.
저는 심태섭교수님 강의를 보면서
일단 찍어주시는 핵심사건들과
인물 배경등을 시대순으로
외워나갔어요.
시작부터 너무 상세하게 암기해서
공부하다보면 범위가 광범위하기에
어려울수도 있으니
초반 2회독정도까지는 전체적인
흐름만 파악하고
그 이후부터 구체적인 내용들을
파고들어가는 방식으로 공부했어요.
시험을 3달 남겨놓고는
기출문제 특강을보며 공부했는데
미쳐파악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확인하고 정리해나갈수 있어서
무척 좋았구요.
각 시대별로 정치,사화,문화,경제
등의 핵심사건들을 따로 필기하고
흐름을 파악하기위해서
노력하다보니 실제 시험에서
오답으로 체크되었던 문제들이
출제가 되어 큰 도움을 받았답니다.
교육행정직 과목중에
제가 가장어려웠던건 영어였어요.
그중에 어휘가 제일 힘들었죠.
저는 영어 이론강의를 보면서
매일 일정양을 정해놓고
영어단어를 암기했어요.
동생에게도 부탁해서
외운단어를 확인하는 테스트도
매일하면서 기억해나갔구요.
어휘를 외워나갈땐
어근 그리고 접사를 통해서
모르는 단어를 추론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어요.
아무래도 저는 영어가 부족하다보니
이형균 교수님의 기초영어독해특강을
보면서 공부를 했는데
어떻게 문제에 접근하는지
풀이방식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큰 도움을 받았어요.
이론공부를 하면서 빠르게 직독직해하는
방법들을 연습해나가니
문제풀이 속도가 무척 빨라져서
실제 시험에서도 여유가 생겼죠.
특히 문제풀이는 교육행정직 기출문제를
풀어나가는게 큰도움이 되더라구요.
실전경험도 되고 하니까요.
혹시 필요하신 분은 아래쪽에서
무료로 받으시면 될것 같아요.
교육행정직 국어는 어문규정이
가장 어려웠는데요.
정원상 교수님의 어문규정 강의를
여러번 반복 회독으로 공부했어요.
배운내용을 당일 바로 정리후
맞춤법 발음등 혼란스러운 단어는
항상 노트에 적어놓고
항상 들고다니면서 위웠구요.
이부분을 확실하게 해두니
로마자나 맞춤범 문제들을
바로 해결할수있어서 독해시간을
늘릴수있었고 결과적으로 독해점수까지도
올릴수가 있었죠.
비문학의 경우는
기출문제를 풀어나가시면서
꾸준한 감을 길러나가는게 핵심이예요.
점점 풀이 시간이 단축되시는걸
느끼실수 있으실거구요.
교육행정직 공무원 준비는
어떻게 공부하냐도 중요하지만
결국 자신과의 싸움이더라구요.
모의고사 한번 보면 자신감도
상실되고 내가 할수있을까라는
두려움이 커지곤 하는데요.
그래도 끝까지 할수있다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믿고
자신감을 갖는게
가장중요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