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스코티쉬 폴드 아기고양이를 키우고있답니다.
원래 키울생각은 아니였는데 우연찮게 저희집으로 오게되었어요.
고양이는 처음인데 무척이나 귀엽더라구요.
사실 이전까지는 강아지는 정이가도 고양이는
내가 키울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키워보게 되니 너무 이쁘더라구요.
더구나 너무 이쁜게 이 조그마한게
똥오줌을 알아서 가려요.
배변이라고 하나요?
그냥 모래만있으면 거기다 싸더라구요.
강아지와는 편한게 바로 이런점이죠.
더구나 어찌나 깔끔을 떠는지 항상 그루밍을 하면서
몸을 깨끗히 하더라구요.
덕분에 고양이는 목욕을 자주 시키지 않아서
편하더라구요.
특히나 혼자사는 분들에게는 부담이 없는게
고양이는 혼자서도 잘논다는거.
사실 애완견같은경우는 혼자 있으면 우울증도 생기고
그런다고들 하는데..
고양이는 특성상 혼자서도 잘놀고
잠도 많이자기 때문에 걱정이 없더라구요.
물론 확실하게 강아지처럼 달라붙어서
애교를 부리거나 하지는 않아요.
한번 만지려고 해도 도망치기도하고
지필요할때만 와서 꾹꾹이를 하면서
애교를 부리기도 하죠.
그래서 보통 고양이주인들은 집사라고 하나봐요.
뭐랄까 정말 고양이를 모시고 사는듯한 ㅎㅎㅎ
어쨌든 이 스코티쉬폴드 귀요미를 한동안은
잘보살펴야될것 같네요.
유전적으로 관절이 안좋다고는 하는데 걱정이있긴하지만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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