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원 냉면 먹고 취하다? 냉면 주정이 뭐길래

도지원 냉면 먹고 취하다? 냉면 주정이 뭐길래
 

도지원이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냉면을 먹고 취한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지원은 술을 전혀못하는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심지어 냉면을 먹고 취한적이 있다고 밝혔지요.
그 이유는 냉면에 들었던 주정 때문인것이라고 말했는데 도지원 냉면먹고 취하게  주정은 무엇일까요?

냉면 면발에 담뿍 묻어있는 발효 주정

보통 슈퍼에서 파는 비닐팩에 포장되어 있는 냉면들을 보셨을겁니다.
대체로 이런 냉면들은 식용에탄올이라고 불리우는 발효주정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개봉시 면에서 나는 약간 시큼한냄새가 바로 그 주정의 냄새입니다. 
이 주정은 식품들의 장기간 유통시 제품변질 예방차원에서 사용을 하는데요. 
그것은 이 발효주정에 살균효과가 있기때문에 위생적으로 음식물을 처리할수가있고 유통기한의 연장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지요.
2009년에는 한 국수업체에서 식용에탄올(발효주정)을 사용하는 대신 가격이 저렴하고 유통기한이 긴
공업용 에탄올을 사용한 면들을 유통시키다 적발되었던 적이 있기도 했습니다.

살짝 끓여서 깨끗하게 행구면 주정은 대부분 다 날라가버린답니다

보통 발효주정은 끓이면 바로 대부분 증발되기 때문에 음식물에는 성분이 거의 남아있지 않게됩니다.
하지만 도지원이 취했다고 말한건 그 만큼 자신이 술을 못한다는것을 강조하기 위한것으로 보이네요~
냉면을 먹고 취하는경우는 거의없다고 보시면 되기 때문에 음주를 못하시는분들도 냉면 안심하고 
드셔도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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